월간 보관물: 12월 2012

rkjun.kr 도메인 포워딩 연결

올해 5월에 구입한 rkjun.kr 도메인.
참 오랫동안 잘도 방치해놨다. -_-;

실은 가상 호스팅 쓰면서 이것저것 장난감으로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월 5,000원의 한계에 부딪혀서 가상호스팅을 해지한 이후로는, 아무곳도 연결해 두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둔 상태였다. 아직 5개월이나 남아있어 그냥 놔두긴 아까워서 공감세미나 후기 쓰면서 생각난 김에 블로그로 포워딩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포워딩 서비스를 이용하려다 보니 요새는 고정 포워딩 옵션도 있다. (단순 URL 주소 포워딩이 아니라, 주소창에는 rkjun.kr 도메인이 그대로 나오는 형태)

도메인 유효기간이 2013년 5월까지인데 연장할 지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때 가봐야 알 듯. 다른 장난감 용도로 필요해 진다면 몰라도 단순 블로그 포워딩 용도면 그냥 해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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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공감세미나 간단 후기

지난 주말, 10회 공감세미나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가급적이면 가족과 함께 보내야 겠다는 생각에, 세미나 참석이나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편이지만, 이번에 오래간만에(?)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경청을 할 수 있을까 다소 걱정도 했고 세미나 도착도 좀 늦긴 했습니다. 지각해서 첫번째 세션은 듣지 못했고 두번째 세션 진행중일 때 쯤 도착했습니다.

tipJS 개발자이신 필수입력님의 tipJS 프레임워크에 관한 발표가 있었고,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유머러스한 몇장의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요ㅋ; 발표 끝내면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피드백” 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마무리하셨는데, 새삼 제자신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오픈소스에 도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댓글이나 리뷰 정도는 써야겠다고 맘먹었습니다. 짬이 나지 않더라도 간단한 피드백 정도는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구요.

이어지는 kenu 님의 스프링원 다녀온 이야기도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재밌었고 저도 외국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전에 영어공부도 중요하겠지만요. 암튼 꼭 한번 경험해 보고 싶네요^^ 여러 사진과 곁들어서 생생한 후기를 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박용권님의 vargrant 사용경험담도 꽤 자극이 됐습니다. H3 컨퍼런스에는 참석을 못했지만 H3 PDF 보면서 살짝 어떤 물건인지 간만 봤는데, 경험기와 본인에게 최적화하면서의 경험들을 들려 주셔서 꽤 도움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한번 써봐야겠단 생각도 들고요. 다만 virtual box 에서만 되는 건 아쉽긴 한데···. 어차피 개인용 개발서버용도 정도로는 괜찮을 것도 같고요.

끝나고 OKJSP 커뮤니티 회원으로 뒷풀이 들렸다가 귀가했습니다.^^ 뒷풀이도 즐거웠습니다~.

열심히 경청하다 보니 사진찍는 걸 깜빡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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